목공교육도 듣고 이것저것 만들다 보니 공구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DIY, 목공장비 중 가장 기본이 될 원형샌더와 타카를 구입 ~,~
1. 스탠리 300w 원형센더 (ss30)
먼저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어서 정보를 찾아보기 좀 수월했기도 하고 디월트나 보쉬 제품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지만, 전혀 성능면에 있어서 꿀리지 않았기 때문!!
또 넓은 면적을 작업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무선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안들었다. (무선은 가격도 좀 더 비쌈!)
제일 사고 싶었던 제품은 페스툴의 쫙쫙 빨아들이느 제품이지만 그렇게 큰 작업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 제품을 구매했다. 😎
손사포도 많이 있던데, 굳이 기계를 사야하나? 싶을수도 있지만 오비탈샌더는 진동운동 + 회전운동을 하면서 목재의 일부분을 갈아내거나 표면작업에 있어서 훨씬 정교하다.
그라인더가 돌아가면서 회전운동을 하고 오비탈샌더가 위아래로 진동운동을 한다. (x,y, + z축,, 대충 알죠?)
스탠리와 디월트의 차이가 뭐야? 라고 여쭤보신다면 스탠리의 자회사가 디월트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스탠리가 2010년 블랙앤데커와 합병을 하였고, 1922년 레이몬드 디월트가 설립한 회사인 디월트가 1960년 블랙앤데커에게 인수되어 90년대부터 건설, 건축 인테리어 등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전동공구들이 주력으로 많이 나오고 있다.
구성품 : 샌딩기, 집진주머니, 80방 샌딩페이퍼
✅ 샌딩페이퍼 구매 시 주의사항!
목공작업시 사포질의 순서 거침> 부드럽게 해야하기 때문에 사포가 많을수록 좋은데, 기본적으로 같이 있는 80방 말고도 다양하게 페이퍼가 있으면 좋다.
사포 방수의 의미 : 단위면적 (1㎠) 당 모래 알갱이의 수, 즉 방수가 높을수록, 알갱이 입자가 많고, 많을수록 고와져서 부드러운 작업에 적합.
스탠리 ss30같은 경우는 5인치 크기의 8구멍이 있는 샌딩페이퍼를 구매해야 한다. 가끔 쿠팡에 구멍이 있는 사진으로 올라오는데, 구매후기를 잘 보고 구매하세요 저도 한 번 당했어요 ..흑흑
손바닥이 닿는 부분은 매트한 고무재질로 되어 있는데, 밀착감이 있어서 좋고 1~5단계까지 속도조절이 가능해서 작업할때 바꿔가면서 작업하면 좋다. 집진주머니를 넣는게 조금 힘든데 후기를 보니 이것 때문에 불량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넣었는데 슥 빠지면 제대로 고정이 안된것 ! 제대로 돌리면 탁! 하고 고정된다 😎
⚠️더러움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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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걸 해볼까 생각하다가 한 5년 전 구매한 규조토 발판을 가져왔다...구매할때 같이 주셨던 사포질도 더이상 통하지 않는 규조토 발판을 연습으로 갈아보기로 마음먹었다. 먼저 베란다로 나가서 선 연결 후 작업공간 마련!!
다음 작업은 오래되서 난리난 목재 서랍장!
이렇게 보니깐 전혀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부분부분 깨끗해진 걸 볼 수 있다!! 목공샌딩의 경우 원목일 경우엔 결방향대로 작업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무의 결을 살려서 작업하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 이거 하다가 까먹고 대충 하다가 나무 결이 갈라져서 좀 슬펐지만 또 경험이니깐..!
2. 디월트 DWHT0-TR510 5 IN 1 멀티타카 (DWHTTR510)
기왕 구매하는 김에 같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은 타카들도 같이 구매를 했다 -!
사실 이건 산지 좀 되서 왜 이걸로 선택했는지 이유는 잘 생각 안나지만.. 이뻐서 샀던 것 같다 😅 이걸 허리띠에 차고 타카질 하는 내 모습,, 멋지지 않나? ㅋ.. 하면서
돌아간다면 라피드 제품으로 살 것 같다. 누르는데 힘도 많이 들고 사실 원했던 작업 모습은 에어 컴프레셔를 사용한 마감 모습이었는데, 그래도 가구수리나 튼튼한 작업을 할 때 사용할 것 같아서 후회는 X
추가 구성품 : 세신타카핀 15mm T형 F25, 라피드 전선 타카핀 12mm, 디월트 HD타카핀 6,12mm, 세신 해머 타카핀 8mm
안전핀을 빼고 쿡 찍으면 되는데 이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들이 많이 있어서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 지 보면 될 것 같다.
색감이 넘 이쁘지 않나요,,,,,? 아 그리고 안전핀이 안빠져서 허둥댔는데, 딱히 잘못된게 아니라 제가 꾹 눌러주면 빠지는 거더라구요 ㅋㅋ
디월트 5in1타카의 경우 왠만한 타카들이 다 사용 가능해서 또 장점인것 같다. 보면 인치와 mm단위로 사용가능한 범위가 나와 있으니깐 맞춰서 사용하면 될듯! 또 사진처럼 핀을 열고 왼쪽에 위치시키면 된다.
심을 넣게 되면 남아있는 심의 갯수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 앞쪽에 위치한 타카핀의 종류에 맞춰서 심을 박아주면 끝이다. ㅎㅎ 이번에 가구를 옮기면서 뒤 벌어졌던 합판을 이걸로 꾹 눌러줬는데, 아쉽게 사진은 못찍었지만 정말 활용도가 높아서 추천!!
사용후기 및 느낀점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자주 사용할 것 같아서 후회는 안하는데 일단 구매가 벌써 개월수가 좀 지나다 보니 그때 알아보고 비교했던 내용들이 다 기억이 안나서 포스팅에 못 옮겨 적은게 아쉽다.. 꼼꼼히 알아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봐주셔서 감사해요 ♡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으로 앞으로의 제 포스팅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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