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중함. 더 나은 내일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하는걸 좋아하는 꿈 많은 청년이에요.

Keep Going After life

SelfRemodeling

첫 조카 선물 북유럽 스타일 테이블/ 스툴 DIY -테이블 제작 +전달후기 👶🏻 [3]

ppeuda 2024. 7. 7. 23:23
반응형

▽이전 포스팅 보러가기 ▽

 

첫 조카 선물 북유럽 스타일 테이블/ 스툴 DIY - CNC 가공/레이저 커팅 🕊 [1]

벌써 24년의 절반이 지나간7월 초입부네요 :)이번에는 3월부터작업했던 조카선물인 테이블과 스툴을 소개해보겠슴다 -! 올해 초 너무 큰 선물인첫 조카가 우리의 곁으로 왔다!!!핸드폰 바꾸고

ppeuda.tistory.com

 

 

첫 조카 선물 북유럽 스타일 테이블/ 스툴 DIY -의자 만들기 👼🏻 [2]

https://kr.pinterest.com/pin/844493673866737/  ↑ 만들고 싶은 최종 완성품의 이미지!! 언젠가 시우가 이렇게 커서 앉을 것도생각해서 스툴도 같이 제작했는데,부피가 작아서 연습 겸 먼저 시작했다. ▽

ppeuda.tistory.com

 

 

2. 테이블 제작 + 쿠션 diy

제일 먼저 한 일은 분해하기 !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가져온 그대로 뒀었는데, 

작업을 시작하면서 분해했다.

같이 사용할 쿠션은 엄마가 만들어 주셨는데

늦장 부리다 보니 내가 더 늦어졌다..(머쓱)

사람 마음이라는게 오랫동안 잘 썻으면 좋겠어서

샌딩+바니쉬 5번 작업했다. (열정 인정???)

하면 할수록 윤이 나고 부드러워져서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었다는게 더 크다..

ㅋㅋㅋㅋ

시간이 많이 안나서 큰 판들은 오전에 발라놓고

다음 날 아침에 샌딩작업, 또 발라놓고 출근했는데

시간을 두고 바르니 더 스며들어서 좋았던 것 같다.

 

바른 다음 날 결이 일어난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사진 상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는 듯 하다.

1차 샌딩 하면 정말 부드러운데

바니쉬를 바르고 좀 있으면 까끌까끌 올라온다.

 

그 상태에서 샌딩을 한번 더 하면 진짜 부드러워지고

나무의 색이 스테인을 바른 것과는 다른 느낌으로

마감이 된 것 처럼 윤기가 나고 반질해진다.

나무가 겹쳐있는 부분은 정말 많이 발라줬다!

최근 집 근처에 생긴 도서관이

전부 자작나무로 가구를 짯는데,

이 부분 마감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최대한 비슷하게 하고 싶었다.

수많이 사용된 사포들.. 수고했다 제군들.

스툴과 마찬가지로 목봉 넣는 작업 진행!

예상하지 못했는데 길이가 길어서 그런가

더 수월하게 들어가고 잘 흔들려서

수평 맞추기가 편했다.

 

본드칠을 먼저 한 후 수평자를 이용하여 최대한

수평을 맞추고 고무망치로

상처가 나지 않게끔 잘 넣어줬다.

윗부분도 맞춰서 조립

역시 본드를 넣고 피스 작업을 하면 조립 끝~!!

 

상판은 면적이 넓어서 조립 후

넓은 붓을 활용하여 한번 더 발라줬다.

이 날은 더워서 방에 비닐 입히고 에어컨 키고

여기서 했는데 방이 보여서 좀 부끄럽다.. ㅎ

 마무리 완성!!

이렇게 눕히면 흔들침대가 되고

(쿠션 만드느라 고생했어 thanks 맘 ❤)

이렇게 두면 책상이 되고

벽에 붙이면 수납공간이 되는!!

다용도 테이블을 완성했다. 흐흐

랩핑 작업까지 끝!!

 

시우야 기달려~~!!

 


 

조카 선물 증정식 💕

저저 귀여움 대체 어떡할거야!!!!!!!!!!!!!!!!!!!

시우야!!!!!!

이모 울어 😭

 

 

이 날은 오전부터 정신이 없어서

첫 방문할 때 사진을 못 찍었지만

형부랑 언니가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고

시우도 처음엔 어색해했지만 적응한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무엇보다 문구!! 

파워 F인 언니의 감동에 

파워FF인 나는 행복사로 기절 ..후후

봄이언니가 못와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꼭 만나자구 

모던한 언니 집과도 잘 어울려서 좋았다.

 

마지막은 스토리 업로드와 언니의 사용 후기 🔥

 

이날 정말 스토리가 핫했다. ㅎ..ㅎ(민망민망)

어우 난 그냥 했는데 머

다들 신기해하구~ ,, 모 .. ^____^별루 뭐 안했는데 ㅎ..ㅎ

 


의자는 나무로 제작해서 아무래도 쿠션이 하나 있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직 배밀이 중이니깐,

다음엔 재봉 배워서 꼭 방석 만들어줄게 ㅎ.ㅎ

 

시우야 항상 행복하구 잘 컸음 좋겠다. 

사랑해~~♥


<< 제작 후기>>

 

 오롯이 집에서 작업해본건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 되고 디테일한 면이 

조금 떨어지지만,

작업하는 자체가 의미있었기에

알찼던 시간이었습니다. :)

 

이러면서 목공 스킬도 점점 늘어가겠죠?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마다 검색해서 봤었는데

제 게시글도 누군가에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으로 앞으로의 제 포스팅 응원해주세요 ~♥

반응형